사회·문화

울산시립교향악단, 창단 이래 최대 규모 수‧차석 단원 선발...평균 28대 1 경쟁률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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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결원 충원과 안정적인 공연 운영을 위해 창단 이래 최대 규모의 신규 수‧차석 단원 공개 모집을 추진했다.

 

올해 울산시립교향악단 신규 단원 모집은 트럼펫·트롬본·바순·클라리넷·비올라·호른·타악기 7개 부문에서 수석·차석 단원 총 10명 선발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신규 단원 충원은 결원을 해소하고 파트별 연주 체계를 안정화함으로써 교향악단의 원활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각 부문의 중심 역할을 맡는 수석·차석단원이 보강되면서 단원 간 음악적 호흡과 앙상블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서 접수에는 모두 287명이 지원해 평균 2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공고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 공개 전형에서 지원자들은 동영상 심사를 시작으로 1차 실기, 2차 실기, 개별 면접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다단계 전형을 거쳤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현재까지 트럼펫 1명, 바순 2명, 클라리넷 1명, 호른 1명으로 총 5명의 신규 단원을 위촉한 상태다. 비올라 1명과 타악기 1명에 대한 추가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분야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위촉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립예술단은 정원 충원보다 울산시립교향악단에 요구되는 음악적 역량을 충족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선발 예정 인원 10명 가운데 3명은 적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않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부분별 중심 역할을 하는 수·차석 단원을 충원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더욱 수준 높고 풍성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선 선발된 신규 단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위촉돼 기존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연내 예정된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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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울산시립교향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