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오는 12일 빛과 소금 ‘샴푸의 요정’ 리메이크 음원 발표 "소년미 가득"

이준이 ATCM에서 선보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
ATCM의 ‘추억 보정 플레이리스트’의 네 번째 음원 ‘추억 보정 플레이리스트 Ep.4’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추억 보정 플레이리스트’는 아티스트 브랜딩에 특화된 엔터테인먼트사 ATCM이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선보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이다.
우리의 추억 속에 자리 잡은 명곡들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음악을 통해 그 시절의 추억을 아름답게 보정해 준다.
이번 Ep.4 음원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ENA 채널에서 방영된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이준이 재해석한 ‘샴푸의 요정’이 수록된다.
‘샴푸의 요정’은 90년대 감성을 대표하는 빛과 소금의 원곡으로, 재기발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준은 이 곡을 자신만의 온도로 새롭게 해석해, 특유의 따뜻하고 맑은 음색으로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몽글몽글한 질감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레트로한 편곡이 인상적이다. 빈티지 신스와 어쿠스틱 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원곡의 소년미는 살리면서도 이준만의 섬세한 감성이 부드럽게 스며든 앨범으로 재탄생했다.
김의서, 김예찬, 서희, 이준에 이어 다음 주자로 어떤 아티스트가 명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추억 보정 플레이리스트’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된다.<자료제공-AT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