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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오늘(13일) 새 싱글 ‘다시 처음으로’ 발매…아련한 이별의 여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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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요구르트 스튜디오]](https://seoulcultural.cdn.presscon.ai/prod/103/images/20251113/1763011229182_871162695.jpg)
가수 란(RAN)이 애절한 이별의 정서를 전한다.
란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다시 처음으로’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다시 사랑할 용기를 잃은 채 멈춰버린 시간 속 한곳에 머물러 여전히 떠나간 이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담담한 감성으로 그려낸 발라드다.
‘다시 사랑 같은 건 하지 않아 울다 지쳐 잠 못 이룬 날들이 끝나지 않아/사랑은 왜 이렇게 아프기만 해 내 안에 너를 놓지 못해’라는 가사는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해 멈춰버린 이의 고백처럼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란의 담백하고 섬세한 보컬은 짙은 이별의 슬픔 속에도 따스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곡은 다수의 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필승불패와 영오(05)가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란은 지난 2006년 ‘The Second Story(더 세컨드 스토리)’로 가요계 데뷔해 ‘그대 하나만’, ‘너는 잘 지내 보여’, ‘결국에 우리’, ‘사랑에 미치다’, ‘위로’, ‘다시 사랑 같은 건 하지 않아’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란의 새 디지털 싱글 ‘다시 처음으로’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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