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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후배 위해 '황홀한 고백' 통큰 선물! '이색 듀엣' 태레 19일 리메이크 발매
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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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후배 위해 '황홀한 고백' 통큰 선물! '이색 듀엣' 태레 19일 리메이크 발매

이하영 기자
입력

가수 윤수일이 회사 후배 가수를 위해 히트곡 '황홀한 고백'을 선물했다. 

정실장엔터테인먼트&마이클미디어는 11일 "윤수일이 정민찬과 함께 이색 듀엣 '태레'를 결성한 회사 후배 가수 한가빈을 위해 자신의 히트곡 '황홀한 고백'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태레는 K타이거즈 태권도와 발레의 조화를 뜻하는 듀엣명으로, 트로트 가수 한가빈과 발레 무용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정민찬이 결성한 팀이다. MBC '무한도전'의 '정실장'으로 유명한 정실장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정석권이 직접 기획해 탄생했다. 

한가빈은 2015년 첫 미니앨범 '꽃바람'으로 데뷔한 이후 2019년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트로트계 비욘세'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정민찬은 뮤지컬 '신데렐라', '맘마미아', '시카고'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나태주의 '태권트롯'에 영감 받아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발레트롯'을 창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가빈의 새 출발에 앞서 같은 마이클미디어 소속이자 선배 가수인 윤수일은 자신의 히트곡 '황홀한 고백'을 통 크게 선물하며 든든한 응원을 보냈다.

이어 지난 10일 정실장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윤수일과 태레가 함께 찍은 인증샷과 영상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윤수일은 "앞으로 굉장한 가능성을 지닌 태레가 제 노래 '황홀한 고백'을 새롭게 해석한다니 기쁘다. 두 분 반드시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태레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담아 완성한 두 가지 버전의 '황홀한 고백'을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사진 = 정실장엔터테인먼트&마이클미디어 제공]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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