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니진스키’, 오늘 10일 프리뷰 티켓오픈! “강렬한 몰입감” 캐릭터 영상 공개

임윤수 기자 = 뮤지컬 ‘니진스키’의 프리뷰 티켓이 오늘 10일 오픈한다.

오늘 1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뮤지컬 ‘니진스키’의 프리뷰 회차 티켓이 오픈된다.

개막일인 오는 3월 25일(화)부터 3월 30일(일)까지 총 8회차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프리뷰 회차를 관람하는 유료 예매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팩이 제공될 예정이다.

‘니진스키’는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3부작 중 첫 번째 뮤지컬로서, 국내 최초로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의 삶을 재조명하여 그가 추구한 예술을 그렸다.

문화 예술이 가장 번성했던 프랑스 파리의 벨 에포크 시대,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의 주요 인물들인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스트라빈스키의 현실과 이상, 천재성과 광기 사이 피어나는 팽팽한 대립과 갈등의 긴장감을 다룬다.

주인공 니진스키 역에는 정휘와, 박준휘, 신주협이, 디아길레프 역에는 김종구와 조성윤, 안재영이, 스트라빈스키 역에는 크리스 영과 박선영, 김재한이 합류했다.

이외에도 로몰라 역의 이다경과 남가현, 분신 역의 이지명과 박준형 등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니진스키’는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각 배역들의 프로필 사진과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필 사진은 저마다의 뚜렷한 색을 지닌 5인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캐릭터 영상은 천재 무용수의 이야기를 다룬 극의 내용에 걸맞게 니진스키와 분신 역 배우들의 아름다운 춤선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각 캐릭터의 특징과 감정선을 대사와 함께 임팩트 있게 녹여내어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니진스키 배우들은 상견례 현장에서 웃음이 터질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연습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의 보이스 만으로도 현장을 압도했으며 벌써부터 캐릭터에 이입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후문을 전했다. 

앞서 캐스팅 발표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와 스팟 영상을 본 관객들은 “뮤지컬과 발레는 항상 다른 장르로만 생각했는데, 배우님들의 아름다운 춤선과 노래가 어우러져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된다”,

“니진스키의 춤에 대한 열정을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물씬 느낄 수 있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가 훨씬 높아진다”, “발레 뤼스 후원자 모두가 숨죽여 기다려온 바로 그 음악, 그 춤, 그 무대” 등 다양한 기대평을 남기며 다가오는 개막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절망 속에서도 영원을 꿈꿨던 ‘니진스키’의 이야기는 2025년, 어두운 터널 속, 끝없이 빛을 좇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니진스키’는 오는 3월 25일(화)부터 6월 15일(일)까지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자료제공-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