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힘스 실적 분석, 순이익 상승세… 재무 건전성 유지

이주희 기자 = 현대힘스의 최근 실적 분석 결과,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8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145억 원, 101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은 1,210억 원, 2022년에는 1,448억 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영업이익은 2021년 62억 원에서 2022년 38억 원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145억 원으로 다시 반등했다. 당기순이익도 2021년 47억 원, 2022년 44억 원에서 2023년 101억 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21년 0.00%에서 2022년 2.61%, 2023년 5.87%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또한 순부채비율은 2021년 11.31%, 2022년 24.82%, 2023년 22.23%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의 실적 추정치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매출과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변동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