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브이엠, 2025년 영업이익 93억 원 전망하며 실적 회복 기대

이주희 기자 = 에이치브이엠이 2024년 실적 개선을 보이며 2025년 추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4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회복했다.
에이치브이엠은 2021년 매출 3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52% 성장했고,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매출이 355억 원으로 소폭 증가(3.31%)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12억 원으로 감소하고, 순이익이 -4억 원으로 적자 전환되었다.
2023년에는 매출이 415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7억 원, 순이익은 -61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되었다. 특히 ROE(자기자본이익률)는 -32.73%로 급락하며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2024년에는 실적이 개선되었다. 매출은 463억 원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됐다. ROE도 4.07%로 회복되었으며, 재무 건전성 또한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브이엠의 순부채비율은 2021년 112.82%에서 2022년 599.99%로 급등했으나, 2023년 98.99%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2024년에는 순부채비율이 57.86%로 낮아지며 재무 상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 배율)는 2021년 13.00배에서 2022년 -3.14배로 하락한 후, 2023년 -32.73배를 기록하며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하지만 2024년에는 44.61배로 회복되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나타냈다.
2025년에는 실적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예상 매출은 696억 원으로 50.38%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93억 원, 당기순이익은 7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ROE 역시 12.53%로 상승하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에이치브이엠은 2023년까지 실적 악화를 겪었으나, 2024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025년에는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재무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2025년 실적 반등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