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 출신 박현규, 새 싱글 ‘아이’ 무드 필름 공개…박현규 표 감성 발라드 예감

현재훈 기자 = 가수 박현규가 감각적인 무드를 녹인 신곡 무드 필름으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5일 플랜비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박현규의 새 싱글 ‘아이’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무드 필름은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박현규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였다. 

흐릿한 화면 속 클로즈업된 얼굴, 실루엣으로 담긴 고독한 뒷모습, 그리고 손끝에서 흘러내리는 모래 등 감각적인 오브제가 연이어 등장해 곡의 감성적인 메시지를 암시했다.

특히 영상 후반부, 어두운 배경 속에서 비치는 박현규의 실루엣이 한층 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무드필름은 박현규가 그릴 섬세한 감정선과 진솔한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 충분했다.

이번 신곡 ‘아이’는 박현규가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으로, 박현규 표 발라드를 통해 그만의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규의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과 한 단계 성장한 음악성을 엿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현규는 지난 2016년 보컬 그룹 브로맨스(VROMANCE)로 데뷔한 이후 2020년 JTBC 오디션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37호 가수로 참가해 최종 4위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박현규의 새 싱글 ‘아이’는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