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킥플립 데뷔앨범, 데이식스 영케이 작사 참여

김예은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Flip it, Kick it!’을 발매하며 글로벌 데뷔를 알렸다. 이번 앨범은 경쾌한 사운드와 독창적인 메시지가 담긴 6곡으로 구성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는 멤버 아마루가 작사에 참여해, 신인의 당찬 포부와 개성을 녹여낸 곡이다. "젓가락질 못해도 걱정 마, 밥만 잘 먹죠"라는 독특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팬들 사이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외에도 선공개곡 ‘응 그래’,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한 ‘WARRIORS’, 중독성 강한 ‘Knock Knock’, 에너제틱한 ‘Like A Monster’,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내일에서 만나’ 등 수록곡 모두가 주목받고 있다.
킥플립은 데뷔 전부터 미국 그래미닷컴이 선정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정식 데뷔를 통해 그 기대에 부응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일 오후 6시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트랙 비디오는 수록곡 전곡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오후 7시 Mnet M2 데뷔쇼와 오후 9시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신인의 열정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JYP는 이번 앨범에 대해 “킥플립은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팀으로,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킥플립의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은 신선한 음악과 메시지로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첫발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