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
연예/방송
블랙핑크 로제·BTS 제이홉·지드래곤, 프랑스 자선 콘서트 무대 선다
김예은 기자
입력
가

김예은 기자 = 블랙핑크 로제,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드래곤이 프랑스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자선 콘서트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오는 23일 열리는 이번 자선 콘서트는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병원재단이 주최한다. 병원재단은 병원에 입원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복지를 돕기 위해 매년 초 ‘노란 동전 모으기 운동’을 진행하며, 이번 콘서트는 그 일환으로 개최된다.
로제, 제이홉, 지드래곤은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 존 레전드, 프랑스 힙합 가수 김스(GIMS), 남아프리카공화국 소프라노 프리티 옌데,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선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병원재단은 1989년 시작된 ‘노란 동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1유로(약 1,400원) 이하의 동전을 모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복지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선 활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자선 콘서트는 주요 모금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K팝을 대표하는 지드래곤, 로제, 제이홉의 참여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펼칠 무대는 음악을 넘어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팬들은 이번 자선 콘서트에서 세 아티스트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예은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