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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 보호 위해 모든 것 포기… 시청률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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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 보호 위해 모든 것 포기… 시청률 21.9%

정서연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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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정서연 기자 =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김정현이 금새록과의 사랑을 포기하고 청렴 세탁소 가족들과도 인연을 끊는 아픔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12일에 방송된 32회에서는 백지연(김혜은 분)이 서강주(김정현 분)의 진실을 알게 된 후 경찰서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강주는 어머니의 신고를 막기 위해 연인 이다림(금새록 분)과의 이별을 약속하고, 자신을 가족처럼 여겨온 청렴 세탁소와의 관계마저 끊겠다고 선언했다.

강주의 선택은 다림이 지연에게서 겪는 고통에 대해 깊이 반성한 결과였다. 그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싶지 않았지만, 자신의 실수로 인해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다림을 보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청렴 세탁소 가족들은 강주의 결정을 듣고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은 강주를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였기에 그의 떠남에 큰 상실감을 느꼈다. 강주의 고뇌와 결단은 드라마 전체의 주요 갈등으로 작용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정현은 강주의 절망과 슬픔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반면, 김혜은은 아들의 배신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강렬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32회는 지연이 강주와 고봉희(박지영 분)의 다정한 한때를 목격하는 순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1.9%(AGB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강주와 다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청렴 세탁소 가족들과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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