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써클차트 상위권 점령… 10주년 맞아 역대급 행보

김예은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5년에도 글로벌 밴드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써클차트 연간 차트에서 데이식스는 디지털 차트 2위, 스트리밍 차트 3위를 기록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디지털 및 스트리밍 차트 7위를 차지한 ‘예뻤어’를 통해 음악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두 곡은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곡으로, 데이식스의 탄탄한 음악성을 보여준다.

2024년은 데이식스에게 특별한 해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그들의 음악적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7일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는 밴드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4년 12월에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와 올해 1월의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다관왕에 올라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현재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데이식스의 음악적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각국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음악적 활동을 이어온 데이식스는 올해도 음악과 무대로 팬들과 함께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5년에도 더욱 빛날 데이식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