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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수지,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서 어떤 케미 보여줄까?
김예은 기자
입력2025.01.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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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 배우 수지와 이진욱이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으로 만난다.
백영옥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사랑과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는 각기 다른 사연으로 조찬모임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지는 사강 역을, 이진욱은 컨설턴트 전문강사 지훈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이들은 조찬모임에서 자신의 ‘실연 기념품’을 교환하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실연과 이별을 대처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간다.
이번 작품에서는 금새록이 지훈의 연인이자 교사 역할로 출연해, 장기 연애를 통해 현실적인 사랑과 헤어짐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수지와 이진욱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의 재회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임선애 감독이 연출하며, 위드에이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또한, 매니지먼트 숲과 위지윅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지난해 12월 29일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하반기 겨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사랑, 이별,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이번 작품이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예은 기자
rnx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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