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투쟁 대서사시 '호조', 2월 극장 개봉! 티저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대공개!

임윤수 기자 = 영화 <호조>가 2월 개봉을 확정하며,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권혁만 | 출연 : 최민우, 장정식, 이환의 등 | 제공/제작: ㈜권필름 |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호조>는 나라를 빼앗긴 시대, 오직 독립을 위해 뜨거운 투쟁을 이어나갔던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의 이야기를 그린 항일투쟁 대서사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투쟁사를 그린 영화 <호조>가 2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호조>는 항일독립운동단체 ‘신민회’와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을 결성한 민족의 스승 도산 안창호 선생과 독립을 넘어 동포들의 이상촌 건설을 꿈꾸다 일제의 고문으로 끝내 49세에 순국한 손정도 목사의 삶과 투쟁을 그린 작품.
<호조>는 그동안 단편 다큐멘터리조차 없었던 애국의 독립 영웅 안창호 선생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임시헌장 선포, 길림 대검거 사건 등 역사적 순간을 최초로 뮤지컬화하고 조명해 주목받고 있다.
<호조>의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를 이끄는 핵심 인물인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의 기품 있는 모습이 한반도의 형상 안에 담겨 입체적인 면모를 자아낸다.
여기에 ‘어둠을 뚫고 하늘의 빛줄기가 닿은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카피 문구는 독립운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의 생애를 연상케 하며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렇듯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이미지로 가득한 <호조>의 티저 포스터는 ‘다시 빛으로 올 세상’이라는 뜻이기도 한 영화 제목 ‘호조’의 의미를 더욱 배가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둠을 뚫고 하나의 빛이 닿은 나라!’라는 카피로 야심차게 시작한다.
이어서 귀를 즐겁게 하는 뮤지컬 넘버와 함께 전해지는 만민평등의 서사는 올 2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뜨거운 횃불로 거듭날 <호조>의 주제의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바.
이렇듯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의 격렬한 삶의 흔적을 그려내며 ‘서로를 살리는 세상’을 일컫는 ‘호조’ 정신의 정점을 보여줄 영화 <호조>는 작금의 혼란스러운 정치현실과 시대정신이 적극 반영돼있어 더욱 기대를 불러 모은다.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는 영화 <호조>는 다가오는 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