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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미옹,"여기, 배덕순"으로 첫 정규앨범 "미지근한 말들" 발매
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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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미옹,"여기, 배덕순"으로 첫 정규앨범 "미지근한 말들" 발매

현재훈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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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훈 기자 = 실험적 사운드의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월드 뮤직의 "오르겔탄츠", 어쿠스틱 팝 밴드 "투스토리"에서 활약한 기타리스트이자 송라이터 미옹이 1인 밴드 프로젝트 "여기, 배덕순"으로 첫 정규앨범 "미지근한 말들"을 발매한다.

"미지근한 말들"은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순간들을 포착한 앨범이다.

총 7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에서, 미옹은 "혼자가 되었다고 느낀 시간들도 결국은 혼자가 아니었다"며 일상 속 추억, 변화, 그리고 우리 곁의 빛나는 순간들을 "아무 일 없는 날"이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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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밴드 사운드와 담담한 보컬로 평범한 일상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현대인의 삶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독특한 시도를 한다.

'미지근함'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주 좋았을 때와 나빴을 때, 뜨거웠을 때와 냉정했을 때의 중간 지점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는 우리가 종종 기억하지 못하는 일상의 대부분을 의미한다. 앨범은 이러한 '미지근한' 시간들의 가치를 조명하며,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미옹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션으로,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오르겔탄츠", "투스토리" 등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여 왔다. 이번 "여기, 배덕순" 프로젝트는 그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다.[사진=김미영(미옹) 제공]

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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