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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조 샐다나,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세계

'에밀리아 페레즈' 조 샐다나,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박진우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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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조 샐다나 (출처: CBS)

박진우 기자 = 오늘 오전 10시(우리 시간)부터 진행 중인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10개 후보에 오르며 역대 뮤지컬 영화 최다 후보 기록을 경신해 화제를 모은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의 배우 조 샐다나가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에서 노래, 춤, 연기를 모두 완벽하게 해낸 조 샐다나는 무대에 올라 “제 마음은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상은 저의 첫 골든글로브이고 셀레나 고메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그리고 자크 오디아르와 이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아바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조 샐다나는 <에밀리아 페레즈>로 골든글로브 첫 후보 지명부터 수상까지 성공,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 아무도 모르게 여자로 다시 태어나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로, 제77회 칸영화제 2관왕,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10개 후보, 아카데미 숏리스트에서도 최다 예비 후보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중요한 영화가 될 것이란 예상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인 자크 오디아르가 연출을 맡고 트랜스젠더 배우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과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제작에 생 로랑 프로덕션이 참여했다.

대대적인 아카데미 캠페인과 함께 정식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며 국내 판권은 그린나래미디어가 수입했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에밀리아 페레즈>는 2025년 극장에서 정식으로 만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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