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한미 동맹 강화로 국정 안정 돌파구 모색

김성우 기자 = 최근 국내 정치 상황이 불안정하게 이어지면서 권력 공백 속에서도 한미 동맹을 중시하고 국정 안정에 집중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취임 첫날부터 외교, 국방 분야의 강화 방향으로 나아가며 국민들에게 안전과 신뢰를 약속했다.
한편, 미국의 정치적 변화와 북한의 위협 증가라는 상황 속에서 한국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과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외교·국방 장관 등에게 서면 지시를 내리는 등 국정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는 전군 경계 태세 강화와 모든 위기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지시를 하였다.
또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는 공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일본·중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 채널 유지 및 국가 간 교류·교역에도 변함이 없다는 점을 적극 알려달라며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외국의 관심과 지속적인 북한 위협 가능성 속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정부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여겨진다.
미국은 곧바로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 투자 확대와 한미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최 권한대행의 지속적인 국정 운영과 안보 정책에 대한 지지를 보였다.
반면, 북한은 최근 최 권한대행 취임 소식에 대해 무관심하게 반응했지만,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해 미국 주도의 동맹 체계 강화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선의 방어 전략을 마련하고 국제 사회와 함께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 권한대행은 취임 첫날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가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