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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중독 행위 비판 홍준표, "이재명 반민주적 실체"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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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기자 = 최근 국내 정치권은 다섯 차례의 탄핵 사건 발발로 '탄핵 공장' 이미지를 드러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다양한 탄핵 시도는 '민주적 절차'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고 있지만, 야당과 전문가들은 이를 반민주적 행위로 비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으로 삼아 세계사상 유례 없는 '대대행' 체제를 예고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홍준표, 오세훈 시장은 각각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탄핵 중독 행위를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무정부·무사법·입법유일 독재가 꿈인가"라고 질문하며 이재명 대표를 직접 지목하여 반민주적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2023년까지 민주당이 한 해 동안 9건의 탄핵 사건을 시행하는 '탄핵 공장'이 된 것이 국민에게 큰 경각심을 자아낸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계속해서 탄핵 소송을 주도하며 정권의 부패와 민주주의 훼손에 맞서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갈등 속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으로 삼는 것은 국가 체제에 큰 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논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대한민국의 정치 미래와 국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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