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뮤직 드라마 '마리아',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임윤수 기자 =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로 완벽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의 뮤직 드라마 <마리아>가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14년 만의 골든 글로브 트로피 도전으로 알려져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감독: 파블로 라라인 <스펜서><재키> | 출연: 안젤리나 졸리,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알바 로르와처 | 음악: 존 워허스트 <보헤미안 랩소디><레미제라블> | 수입/배급: 판씨네마㈜ ]
<마리아>는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일주일과 혼신의 아리아를 담은 뮤직 드라마이다.
먼저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총 6차례 후보에 올라 3번이나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젤리나 졸리는 <마리아>로 <투어리스트>(2010) 이후 14년 만에 여우주연상 수상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니콜 키드먼, 틸다 스윈튼, 케이트 윈슬렛 등 세계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대배우들이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후보에 올라 외신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마리아>는 안젤리나 졸리가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아 그의 인생과 음악까지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출은 <스펜서>, <재키>의 감독 파블로 라라인이 메가폰을 잡아 <마리아>를 피날레로 여성 3부작을 완성시켰으며, <보헤미안 랩소디>,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음악감독 존 워허스트가 참여하여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아리아를 재현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 배우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와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배우 알바 로르와처까지 합류하여 안젤리나 졸리와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안젤리나 졸리의 뮤직 드라마 <마리아>는 판씨네마㈜가 수입, 배급했으며 내년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