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 '모래바람' 오늘(27일) 개봉!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 TOP 3 공개

임윤수 기자 =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6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초청을 통해 여자 씨름의 매력을 알린 <모래바람>이 11월 27일(수) 오늘 개봉을 기념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감독: 박재민ㅣ출연: 임수정, 송송화, 양윤서, 김다혜, 최희화ㅣ배급: ㈜영화특별시SMCㅣ제작: 홍시네]

POINT #1 국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으로 입증한 작품성!
국내 여성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 계보를 잇는 수작!

2009년 최초의 여자 천하장사가 탄생한 이후 5명의 여자 씨름 선수들이 비인기 종목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 <모래바람> 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으로 입증한 작품성이다.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해 제6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1회 남도영화제 작품상 수상,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 폐막작 선정 등 개봉 전부터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영화는 미리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물론,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정식 개봉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여자 씨름에 빠져 영화감독의 길을 걷기 시작한 박재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알려져 국내 여성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 계보를 이을 수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POINT #2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의 탄생!
여자 씨름의 전설 임수정 선수부터 레전드 팀 콜핑까지!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의 탄생이라는 점이다. 대중들에게 생소한 여자 씨름을 다룬 영화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자 씨름의 매력을 가득 담았다. 여자 씨름의 간판스타이자 100회 우승, 총 8번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여자 이만기’라는 별명을 가진 임수정 선수를 비롯해 임수정 선수가 속했던 여자 씨름의 레전드 팀 ‘콜핑’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아 호기심을 유발한다.

20여 년간 여자 씨름에 인생을 바친 맏언니 송송화 선수, 임수정 선수를 보고 여자 씨름에 입문한 성공한 씨름 덕후이자 매화급(60kg 이하)의 최강자 양윤서 선수, 임수정 선수와 같은 국화급(70kg 이하)으로 임수정 선수를 넘어 최강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다혜 선수, 엘리트 유도 선수 출신으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다크호스 최희화 선수까지 다채로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팀 콜핑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모래판 밖에서는 끈끈한 동료애를 자랑하며 관객들을 여자 씨름의 매력으로 초대할 것이다.

POINT #3 지금 가장 핫한 콘텐츠, 여자들의 짜릿한 승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사이렌: 불의 섬] 잇는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바로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자들의 짜릿한 승부를 담은 콘텐츠라는 점이다.

춤에 진심인 여자 댄서들이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겨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며 대한민국을 여자 댄서 열풍으로 물들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부터 경찰관, 소방관, 경호원, 군인, 운동선수, 스턴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여자들이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경쟁한 생존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까지 오늘날 대한민국은 여자들이 진심을 다하는 승부를 담은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다.

<모래바람>은 누구보다 씨름에 진심인 여자 씨름 선수들이 비인기 종목이라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 여자들의 승부 콘텐츠 열풍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모래 위 한 치의 양보 없는 강렬한 승부의 세계를 진솔하게 담아낸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 <모래바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