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루프' 주연배우 ‘이효제’,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임윤수 기자 = 12월 4일 개봉하는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루프>가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이후, 한국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감독: 구상범 | 출연: 이효제, 정지훈, 유신 외 | 제작: 한국영상대학교, ㈜무림산업 영상사업단 | 투자: ㈜무림산업 영상사업단, 한국영상대학교 | 배급: ㈜이놀미디어]
<루프>는 고등학생 ‘세종’이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채 친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이다.
구상범 감독 작품 <루프>는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초청 당시 “폭력의 본질을 생생하고 대담하게 보여준다. 암울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라는 코멘트를 받으며 주목받았던 작품.
이에 대해 구상범 감독은 “북유럽 최대 규모 장르 영화제에 <루프>가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배우와 스탭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감사함을 표했던 바.


이러한 <루프>가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남우주연상(이효제)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극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의 반응까지 기대하게 만들며 예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루프>는 <가려진 시간> <검은 사제들>을 통해 ‘리틀 강동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는 이효제와 <신과함께> 시리즈로 최연소 쌍천만 배우로 거듭난 정지훈이 주연을 맡은 작품.
여기에 3회 연속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 초청,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로 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백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구상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주연배우 이효제의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놓치지 말아야 할 웰메이드 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루프>는 12월 4일(수) 전국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