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국제영화제 2관왕 영화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임윤수 기자 = 전 세계 54개 영화제의 부름을 받고 베니스국제영화제 2관왕을 휩쓴 화제작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미카 구스타프슨 | 출연: 비앙카 델브라보, 딜빈 아사드, 사피라 모스버그, 이다 엥볼 | 수입: 몽상 | 배급: ㈜트리플픽쳐스]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상-감독상과 40세 이하 작가상-각본상 수상 및 토론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54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10개 이상의 상을 휩쓸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화제작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이 12월 18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은 위태롭고 빛나는 여름을 맞이한 세 자매 로라, 미라, 스테피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걸후드 드라마.

평소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동생들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생긴 16살 맏언니 로라,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12살 둘째 미라, 천진난만하고 씩씩한 7살 막내 스테피까지 함께일 때 가장 자유로운 세 자매의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작품이다.
특히 세 자매를 연기한 배우 비앙카 델브라보, 딜빈 아사드, 사피라 모스버그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만난 아마추어 배우들로,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을 통해 틀에 갇히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을 뽐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한 소녀들의 매혹적인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 캐릭터들의 고유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롭고 포토제닉한 스틸과 함께 컬러풀한 색감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힙하고 감각적인 포스터 비주얼과 더불어 공개된 “뒤지고 싶으면 건드려 봐”, “예쁘다고? 알고 있지만 고마워”, “우리 언니 건들지 마” 등 과감하고 거침없는 인물들의 대사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걸후드 드라마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