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오늘(6일) 개봉! 관람 포인트 TOP 3 공개!

임윤수 기자 = 우크라이나에 사상 첫 오스카상을 안기며 세계적인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11월 6일(수) 오늘 개봉하는 가운데,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할 포인트 세 가지를 함께 공개했다.[감독/각본/촬영/내레이션: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 | 프로듀서: 레이니 아론슨-래스,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 | 필드 프로듀서: 바실리사 스테파넨코 | 스틸 포토그래퍼: 에우게니이 말로레카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1. ‘퓰리처상 수상’ AP 통신 기자들이 전하는 ‘마리우폴’의 현장!

러시아의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 ‘마리우폴’에 유일하게 남아, 은폐될 뻔한 진실을 기록한 AP 취재팀의 긴박했던 20일을 담은 프론트라인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실제 기자들이 전하는 가감 없는 ‘마리우폴’의 모습이다.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를 비롯한 AP 통신 기자들은 러시아의 침공이 발생하기 전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에 남기로 하였다.
그로부터 한 시간 뒤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었고, 20일간 마리우폴 시민들의 울분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은 AP 통신 취재팀은 러시아의 경계를 피해 ‘탐폰’, ‘자동차 좌석 아래’ 등에 각종 하드 드라이브 및 파일들을 숨겨서 반출해냈다.
그 결과 AP 통신 기자들은 러시아의 가짜뉴스를 반박하고 인도주의적 지원 경로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퓰리처상 공공보도상을 수상하며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보여주는 푸티지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2.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휴전 국가인 우리나라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다루고 있는 전쟁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이전에 개봉했던 전쟁 다큐멘터리와 달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다루고 있다.
AP 통신 기자들이 취재했을 당시 포위 중에 25,000명이 사망했으며, 2024년 9월 18일까지 우크라이나-러시아 양군 사상자 수가 약 1,000,000명에 이르렀다.
시민들의 삶과 평화를 한순간에 초토화시키는 전쟁의 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휴전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도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국내 관객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충격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까지 전해지며 더 이상 다른 양국의 전쟁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어,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더는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 되는 전쟁 다큐멘터리로 국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3. 해외 유력 매체들의 압.도.적. 만장일치 극찬!
이동진 영화 평론가 비롯한 국내 기자들과 평론가들까지
아낌없이 찬사를 보낸 올해 절대 놓쳐선 안 될 영화!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해외 유력 매체들의 압도적 만장일치 극찬에 이어, 국내 기자들과 평론가들의 마음을 일찌감치 사로잡은 전쟁 다큐멘터리라는 점이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포함해 전 세계 영화제 33관왕을 석권한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기존 다큐멘터리들과 차원이 다른 신뢰성, 공익성, 영화적 완성도로 “이 영화를 보는 건 인간의 책무”(Harper’s Bazaar), “전 세계가 무조건 봐야 한다”(La Estatuilla), “시선을 뗄 수 없는 충격적인 영화”(Los Angeles Times) 등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압도적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포격당하는 건물 지하에 놓인 듯한 현장감. 무고한 희생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기자정신을 확인하는 감동”(이동진 영화 평론가), “한강 작가가 말한 ‘우리가 살인을 멈춰야 한다는 아주 분명한 결론’을 되짚게 하는 이 시대 가장 중요한 다큐멘터리”(남지우 칼럼니스트),
“말과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슬픔이 가슴속에서 치밀어 올라온다”(SR타임즈 심우진 기자) 등 국내에서 저명한 평론가 및 언론 매체들로부터 아낌없는 호평을 받은 만큼,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올바른 저널리즘과 다큐멘터리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잔혹한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역대 최고의 전쟁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11월 6일(수)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