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신곡 '어린잠' 음악방송 비하인드 공개 “성숙해진 감성”

가수 전유진의 ‘어린잠’ 활동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전유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월 23일 발매된 싱글 앨범 ‘어린잠’의 음악방송 활동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곡 발매 이후 바쁘게 방송 일정을 소화하는 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열린음악회’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 전유진은, 긴장 속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촬영을 마친 후 전유진은 “어린잠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가 됐다. 오늘 리허설 때까지 심장소리가 귀에 들려 너무 떨렸는데, 다행히 첫 무대치고 대담하게 해낸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다. 앞으로 어린잠을 부를 때마다 성숙한 감성과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한일톱텐쇼’, ‘불후의 명곡’, ‘원더케이’, ‘트롯챔피언’, ‘인기가요’, ‘더트롯쇼’, ‘뮤직뱅크’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 비하인드가 담겼다.

다채로운 의상과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전유진은 세일러문, 신데렐라 콘셉트 등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에서부터 스모키한 화장에 가죽 스타일링까지 매 무대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한일톱텐쇼’에서는 신곡 무대뿐만 아니라 마이진과 함께한 ‘사쿠란보’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돼, ‘어린잠’ 무대에서의 성숙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전유진은 ‘뮤직뱅크’ 현장에서 팬들에게 선물할 폴라로이드 사진을 직접 촬영하며,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애정을 드러냈다.

‘어린잠’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Only You’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시간이 흐르며 작아지는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느낀 애틋한 감정을 담았다.

전유진의 담백하고 깊은 보컬이 서정적인 감성을 더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한편, 전유진은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팬 콘서트 ‘TWENTY’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자료제공-제이레이블>/<사진캡처-전유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