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timid mood∙범진∙엔분의일∙딥소닉∙Glu, 11월 1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 TOP5 선정! 음악으로 표현한 선명한 자아!
임윤수 기자 = 가수 timid mood, 범진, 엔분의일, 딥소닉, Glu가 금주 ‘위클리 키트앨범’ TOP5에 이름을 올렸다.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오늘(1일) 11월 1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 주인공들을 공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은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다섯 장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KiTbetter)에서 제공한다.
11월 1주차 위클리 키트앨범으로는 timid mood, 범진, 엔분의일, 딥소닉, Glu의 키트앨범이 선정됐다.
1위는 timid mood의 ‘TEEN MOOD(틴 무드)’가 차지했다. timid mood는 2021년 EP ‘Tasting(테이스팅)’으로 데뷔한, 위재연과 방정호로 구성된 그룹이다. ‘TEEN MOOD’에는 누구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10대의 분위기가 담백하게 담겨있다.
청춘의 순간들이 가지는 설렘과 불확실성을 리드미컬한 비트와 보컬의 조화로 풀어냈다. 보컬 위재연은 2020년 방영된 ‘전교톱10’과 2023년 방영된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 출연해 특유의 빈티지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색을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시켰다.
2위에는 범진의 ‘꽃다발 들고서’가 선정됐다. 강한 베이스 라인과 드럼 비트가 곡의 리듬을 견고하게 잡아주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다.
곡은 중후반부까지 갑작스러운 헤어짐에 허탈함을 느끼고 뒤늦게 밀려오는 슬픔을 깨닫는 장면이 묘사되지만 화자가 겪은 헤어짐은 모두 꿈이었고, 사실은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꾸었던 꿈의 내용이었다는 재미난 반전이 있다.
가수 진주의 남동생이자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인 범진은 지난 2016년 MBC 프로그램 ‘듀엣가요제’ 출연을 시작으로, 2022년 채널 A ‘청춘스타’, 2023년 MBN ‘오빠시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1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엔분의일(1/N)의 ‘SAY IT!(세이 잇!)’이 선정됐다. 엔분의일은 대한민국의 5인조 모던 록 밴드다.
‘SAY IT!’은 “어디로 갈지 모른 채 길을 잃어도 괜찮아. (…) 이 손만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서로에게 도착할 거야.”라는 소개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밴드 사운드에 담아 메시지를 전달한다.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의 리듬이 곡의 중심을 잡아주며, 중역대에서는 기타 리프와 선명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한다. 엔분의일의 감성의 시작을 담은 데뷔 앨범 ‘FEVER(피버)’ 또한 지난해 9월 키트앨범으로 발매됐다.
“우리 젊음을 나눠 먹자, 엔분의일로”라는 엔분의일의 슬로건은 두 키트앨범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감성이자, 그들의 음악적 여정, 목표를 상징한다.
4위로 선정된 D1PSOWNIK(딥소닉)의 ‘PEARLINDAMUD(펄인다무드)’는 ‘SUPERSONIC(슈퍼소닉)’, ‘D1PDASLAYER(딥다슬레이어)’에 이은 딥소닉의 세 번째 키트앨범이다. 6번째 트랙인 타이틀곡 ‘Frankly(프랭클리)’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강렬한 비주얼의 아트워크는 딥소닉이 직접 작업했다. 모든 트랙이 강렬한 비트로 예술적 도발을 담아낸 가운데, 묵직한 베이스와 반복되는 드럼 루프가 리듬을 주도한다. 딥소닉의 랩은 타협하지 않는 태도와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결단력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위클리 키트앨범에 선정된 Glu (글루)의 ‘Fly High(플라이 하이)’는 하늘을 나는 열기구처럼 자유롭고 경쾌한 사운드로, 한계를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이 곡의 리듬을 견고하게 지탱하며, 밝고 선명한 멜로디가 보컬과 함께 곡의 중심을 이룬다.
곡은 빠른 템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진행되며, 드럼의 강렬한 비트와 경쾌한 일렉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어 청량한 사운드를 완성한다.
특히 반복되는 훅 파트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 제공: 키트베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