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 '모래바람', 보도스틸 10종 & 티저 예고편 전격 공개!

임윤수 기자 = 모래 위 여자들의 순수한 열정과 뜨거운 승부의 세계를 담은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 <모래바람>이 여자 씨름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 임수정 선수를 필두로 씨름의 짜릿한 매력이 담긴 보도스틸 10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박재민ㅣ출연: 임수정, 송송화, 양윤서, 김다혜, 최희화ㅣ배급: ㈜영화특별시SMCㅣ제작: 홍시네]
2009년 최초의 여자 천하장사가 탄생한 이후 5명의 여자 씨름 선수들이 비인기 종목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 <모래바람>이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모래 위 치열한 승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10종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2015년 창단한 여자 씨름 실업팀 ‘콜핑’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여자 씨름의 열정과 노력, 좌절과 환희를 담아 눈길을 끈다.


‘콜핑’ 소속이었던 임수정, 송송화, 양윤서, 김다혜, 최희화 선수는 서로 다른 사연과 배경을 가졌지만 씨름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승부를 향한 열정만으로 같은 팀에 모여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모래판 위에서는 서로를 이겨야만 하는 라이벌이지만, 모래판 밖에서는 같은 목표를 가진 둘도 없는 동료로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이들의 동료애와 노력이 드러나는 장면들은 씨름에 대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씨름 경기 장면들이 담겨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여자 씨름계의 간판 스타이자 ‘여자 이만기’라는 별명을 지닌 불패 신화의 임수정 선수 중심으로 전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자 씨름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여자 씨름의 신화 임수정 선수. 모래에 올라가기 전 긴장감이 흐르는 장면에서부터 체급 최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씨름 경기 장면들이 이어지고, 임수정 선수를 수식하는 주변인들의 말들이 더해지며 임수정 선수의 커리어와 비하인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현재까지 99번의 우승 타이틀을 기록하며 이제는 전설이 된, 그러나 여전히 현역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의 이야기는 <모래바람>을 통해 더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모래 위 한 치의 양보 없는 강렬한 승부의 세계를 진솔하게 담아낸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 <모래바람>은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