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의 영화제가 사랑한 바로 그 영화! '공작새',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 공개!

임윤수 기자 = 총 29개국 62개 영화제 수상 및 초청 행렬을 이어가며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공작새>가 오는 10월 개봉을 알린 가운데 화려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변성빈 | 출연: 해준, 김우겸, 고재현ㅣ 배급: ㈜영화사그램ㅣ제작: 싸리나무 필름, 세미콜론 스튜디오]
<공작새>는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살아가던 왁킹 댄서인 트랜스젠더 '신명'이 아버지 ‘덕길’의 죽음 이후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센세이션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공작새>만의 특별한 컬러감을 사용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신명’의 뒷모습과 함께 펼쳐진 공작새 깃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주인공 ‘신명’이 공작새가 되어 깃털을 펼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중간에는 ‘신명’의 아름다운 춤 선이 드러나는 모습들이 교차적으로 포착되며 나 자신을 찾기 위한 날갯짓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렇듯 화려한 의상과 함께 깊은 표정으로 압도해 버리는 '신명' 역의 배우 해준의 모습은 영화를 기다리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공작새> 타이틀 로고에는 몽환적인 홀로그램 효과가 사용되어 마치 자개를 연상시키는 색감으로 특별함을 더하였는데, 메인 이미지와는 상반되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통해 <공작새>가 가진 색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신예로 주목받는 변성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공작새>는 우리의 전통적인 것과 화려한 서양의 요소들을 마음껏 조립하여 색다른 공동체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주인공 ‘신명’ 역을 맡은 배우이자 댄서인 해준을 포함하여 실제 왁킹 댄스 씬에서 활약하는 마스터들이 창조해 낸 왁킹팀, 그리고 실제로 농악단에 참여했던 감독과 프로듀서 제작진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류하여 만들어낸 농악팀이 알맞게 어우러지면서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유일무이한 동서양 댄스 드림팀이 만들어졌다.
서양에서 인지도 있는 댄스의 매력과 전통 농악 굿의 예술을 담고자 한 제작진들의 노력은 우리와는 다른 것과의 화합, 그리고 공동체적인 통합을 상징하게 되면서 <공작새>가 말하고자 하는 영화의 메시지가 더욱 특별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 자신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몸짓을 농악과 왁킹의 완벽한 콜라보로 표현하는 <공작새>는 2024년 10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료=㈜영화사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