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미스쓰리랑'→'미스터로또' 승리 요정 등극! 예능감+가창력 갖춘 매력男

한경희 기자 = 트로트 가수 진욱이 노래 대결에 연달아 승리를 거머쥐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진욱은 지난 2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 3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에 차례로 출연하며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미스쓰리랑'의 '히트다 히트 삼총사' 특집에 출연한 진욱은 선(善) 팀에 속해 2라운드 대결에 나섰다. 진욱은 "채워지지 않은 승리의 빈자리를 가득 채워줄 에이스가 기다리고 있다. 기세가 제대로 올랐다. 우리 에이스,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춤도 잘 춘다"라고 대결자를 소개했다.
진욱은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누구?"라고 물었고 이에 출연자들은 진욱의 의도를 파악하고 웃으며 "진욱"이라고 외쳤다. 센스 있는 진욱의 퍼포먼스가 본격적인 무대 전부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진욱은 이날 자신과 대결을 펼칠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선곡했다. 그는 김범룡에게 "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냐"고 직접 물으며 원 포인트 레슨까지 받았다.
레슨 후 진욱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바람 바람 바람' 무대를 선보였다. 진욱은 김범룡이 전수한 포인트를 살려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탄탄한 가창력과 농익은 무대 장악력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진욱은 100점을 받아 기쁨의 환호를 터뜨렸다.
이어 진욱은 '미스터로또'의 '로또 상사' 특집에 출연했다. '야망 연구원' 스타일로 변신한 진욱은 '직장 밸런스 게임'을 하며 상황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진욱은 "잘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준비했다"며 유지나의 '무슨 사랑' 무대를 꾸몄다. 진욱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진욱은 완성도 있는 고품격 무대로 이날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진욱은 TV CHOSUN '미스터로또', TV CHOSUN '슈퍼콘서트', TV CHOSUN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에 출연 중이며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사진 = TV CHOSUN '미스쓰리랑', '미스터 로또' 방송 캡처]